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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71. 같기도 하고 아니 같기도 하고(The Same and Not the Same)
    인문학 2024. 4. 2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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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개요

    “로얼드 호프만”(Roald Hoffmann 1937~)은 폴란드 출신의 이론화학자이자 작가입니다. 그는 화학 분야에서의 업적과 문학 작품으로 인해 잘 알려져 있으며 여러 가지 주제에 관한 연구와 글쓰기를 통해 화학과 예술 사이의 연결을 모색했습니다. 그는 1937년 7월 18일 폴란드 즐로초프에서 유대계 가정에서 태어나 1958년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학사학위를, 1960년 하버드 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1976년 하버드 대학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호프만”은 분자 구조와 화학반응 메커니즘을 연구하는 분자 이론화학의 선구자 중 한 명으로 그의 연구는 주로 컴퓨터 모델링과 실험을 결합하여 분자의 동작을 이해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그의 주요 업적은 1965년 “R.B.우드워드”와 함께 공동으로 발견한 “우드워드-호프만”의 규칙(순환 고리 선택 규칙)과 1981년 화학반응 메커니즘에 대한 연구로 인한 노벨 화학상 수상으로 이 연구는 화학에서의 동적 과정을 이해하는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그는 화학 이론뿐만 아니라 문학작품도 다수 창작하였는데 그의 시, 에세이, 극본은 과학과 인간의 경험, 윤리, 정체성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과학과 예술, 인간의 경험과 사상이 어우러진 형태로 다양한 독자층에게 영감과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1-1. 같기도 하고 아니 같기도 하고(The Same and Not the Same)

    이 책은 화학과 예술 사이의 유사성과 차이에 대한 에세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호프만”은 과학적인 주제를 시적으로 표현하고 인간의 경험과 연결시켜 이야기를 전개합니다.

     

    1-2. 시집( Gaps and Verges)

    이 작품에는 “호프만”의 시적인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그의 시는 과학적인 개념을 사실적이고 동시에 아름다운 언어로 표현하여 독자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공합니다.

     

    1-3. Chemistry Imagined

    이 책은 화학의 역사와 개념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호프만”은 과학적인 개념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면서도 이를 통해 인간의 상상력과 창의성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고찰합니다.

     

    1-4. 산소(Oxygen)

    이 극본은 화학을 배경으로 한 연극 작품으로 과학자들의 삶과 열정, 도전을 다룹니다. 스탠퍼드 대학교의 교수이자 소설가인 “칼 제라시”(Carl Djerassi)와 공동으로 집필하였으며 “호프만”의 과학적 지식과 문학적 재능을 결합한 작품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2. 내용

    “로얼드 호프만”의 ‘같기도 하고 아니 같기도 하고’(The Same and Not the Same)는 과학과 예술 그리고 인간의 경험을 탐구하는 책으로 그의 예술적인 표현력과 과학적인 지식이 어우러진 작품입니다. 과학과 문학에 대한 관심과 탐구를 담은 에세이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의 시각은 과학과 예술이 서로 상충되는 것이 아니라 상호 보완적이며 유사하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2-1. 과학과 예술의 융합

    과학적 개념과 인간의 경험을 연결시켜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합니다. 화학의 원리와 예술의 창의성이 서로 교차되는 지점을 탐구하며 이를 통해 우리의 세상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합니다.

     

    2-2. 과학의 시적 표현

    분자의 구조나 화학반응에 대해 시적인 언어를 사용하여 설명하고 난해한 과학적 개념을 독자들에게 쉽게 전달합니다. 이러한 시적 표현은 과학에 대한 이해를 깊이 있게 하면서도 예술적인 감성을 자극합니다.

     

    2-3. 문학적 통찰력

    “호프만”은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통해 문학적인 통찰력을 제공합니다. 그의 이야기는 과학의 역사나 이론뿐만 아니라 인간의 삶과 도전, 윤리에 관한 사유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주제들은 독자들에게 지적 호기심과 고찰을 제공합니다.

     

    3. 결론

    “로얼드 호프만”의 ‘The Same and Not the Same’은 과학과 예술, 인간의 경험과 사고를 통합하는 뛰어난 작품입니다. 그의 시적 표현력과 문학적인 통찰력은 독자들에게 과학과 예술의 경계를 넘어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며 과학에 대한 흥미를 일으키는 동시에 인간의 삶과 연결시켜 깊은 생각을 하게 만들어줍니다. 과학과 문학을 사랑하는 지적인 사람들에게 강력히 추천하는 책입니다.

     

     

     

    "생각이 창의성을 낳고

    감정이 예술을 낳고

    지식이 과학을 낳는다."(로얼드 호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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