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677. 새들이 남쪽으로 가는 날(When the Cranes Fly South)
    인문학 2025. 3. 30. 20:49
    반응형
    SMALL

    1. 개요

     

    “리사 리드젠”(Lisa Ridzén 1988~ )은 스웨덴의 현대 소설가이자 사회학 연구자로 농촌 지역의 남성성 규범에 대한 박사 논문을 집필 중이며 그녀의 창작 배경은 고향의 척박한 자연과 세대 간 갈등이 교차하는 사회적 관찰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롱홀멘 작가 아카데미”(Långholmen Writer’s Academy)에서 본격적으로 소설을 쓰기 시작한 그녀는 "인생의 가장 사소한 순간들이 가장 위대한 이야기를 품고 있다"는 철학으로 데뷔작을 완성했습니다. 2024년 출간된 데뷔작 ‘새들이 남쪽으로 가는 날’(When the Cranes Fly South)은 할아버지의 임종 메모에서 시작된 이야기로 주인공 “보”는 아내를 치매 요양원에 보내고 홀로 남은 89세 노인으로 반려견 “식스텐”과의 일상과 아들과의 미묘한 갈등 속에서 자신의 삶을 재정립합니다. “리드젠”은 이 작품을 통해 노년의 외로움, 가족 간의 치유되지 않은 상처, 자립성 상실에 대한 두려움을 섬세하게 포착했으며 독자들에게 "화해는 때로 가장 가까운 사람과의 작별에서 시작된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이 소설은 출간 직후 스웨덴, 덴마크, 노르웨이에서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며 북유럽 문학계를 강타했습니다. 특히 올해의 책으로 선정한 “보니에르 북클럽” 심사위원들은 "89세 보의 여정이 독자의 심장을 강타한다"며 작품의 감동을 강조했고 “프레드릭 배크만”(1981~ ‘오베라는 남자’ 저자)은 "사랑의 잔혹함과 인간 존재의 본질을 탐구한 걸작"이라 극찬했습니다.

     

    “리드젠”의 작품은 학문적 연구와 문학적 상상력이 결합된 독특한 지점에서 빛을 발합니다. 그녀는 농촌 공동체의 남성성 연구를 통해 포착한 "약함을 드러내지 않으려는 고집"을 소설 속 인물들의 행동 원리로 투영했습니다. 예를 들어 “보”는 아들에게 의존하지 않으려 애쓰지만 동시에 외로움을 인정하지 못하는 모순을 통해 전통적 남성상의 한계를 드러냅니다. 이는 단순한 가족 드라마를 넘어 사회 구조적 문제를 문학적으로 해석한 사례라 평가받습니다. 2024년 12월 18일 이 작품은 “손 화수” 역자의 번역으로 한국에 소개되었습니다. 노르웨이 문학 번역의 권위자인 “손 화수”는 "이 작품의 감동을 전달하기 위해 스웨덴어 원문의 투명한 문체를 최대한 보존하려 노력했다"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그녀는 두 번째 소설을 준비 중이며 사회학 박사 학위 논문과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창작은 내 연구의 연장선"이라 말합니다. 그녀의 데뷔는 단순한 성공 스토리가 아닙니다. 그것은 우리 모두가 마주해야 할 인생의 순간들인 노년, 상실, 화해를 문학으로 승화시킨 기록이자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의 다리입니다.

    2. 내용

     

    스웨덴 작가 “리사 리드젠”(Lisa Ridzén)의 데뷔작 ‘새들이 남쪽으로 가는 날’(When the Cranes Fly South)은 작가의 개인적 경험에서 비롯된 작품으로 “리드젠”은 할아버지가 임종을 앞두고 가족에게 남긴 메모를 발견하며 이 소설의 영감을 얻었습니다. 특히 그녀는 스웨덴 최북단의 농촌 지역에서 자란 배경과 사회학 박사 과정에서 진행한 "농촌 남성성 규범" 연구를 결합해 작품의 깊이를 더했습니다. 이 소설은 2024년 출간 직후 스웨덴, 덴마크, 노르웨이에서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며 북유럽 문학계를 강타했고 전 세계 32개국에 판권이 수출되는 국제적 성과를 이뤘습니다.

     

    2-1. 줄거리

    주인공 “보”는 스웨덴 북부의 한적한 마을에서 홀로 살아가는 89세 노인입니다. 치매로 요양원에 간 아내 “프레드리카”와의 추억, 반려견 “식스텐”과의 일상 그리고 아들 “한스”와의 미묘한 갈등이 그의 삶을 채웁니다. 아들은 “보”가 “식스텐”을 돌보기 어렵다며 개를 데려가려 하고 이는 “보”에게 자신의 자립성과 삶의 통제권을 지키기 위한 싸움을 시작하게 합니다. “리드젠”은 “보”의 내면을 통해 노년의 고독, 가족 간의 치유되지 않은 상처, 세대 간 소통의 단절을 섬세하게 포착합니다. 특히 “보”가 아내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의 독백("너"라는 호칭으로 이어지는 대목)은 독자에게 깊은 공감을 자아내며 "화해는 때로 가장 가까운 사람과의 작별에서 시작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2-2. 문학적 성과

    이 작품은 출간과 동시에 스웨덴 문학계의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2024 스웨덴 올해의 도서상을 수상했으며 “아드리브리스 어워드”(Adlibris Award)에서 최우수 데뷔작상과 최우수 소설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진기록을 세웠습니다. “프레드릭 배크만”(‘오베라는 남자’ 저자)은 "사랑의 잔혹함과 인간 존재의 본질을 탐구한 걸작"이라 극찬했고 “말린 페르손 지올리토”(1969~ ‘퀵샌드’ 저자)는 "부드럽고 감동적인 서사"라고 평가하며 작품의 감동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미국 서점협회(ABA)의 “인디즈 인트로듀스”(Indies Introduce)에 선정되어 2025년 5월 북미 독자들과 공식으로 만날 예정이며 한국에서는 2024년 12월 “손 화수” 역자의 번역으로 소개되며 "가족 관계를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는 독자들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2-3. 독자들의 평가

    이 소설은 출간 후 독자들로부터 "인생의 필독서"라는 찬사를 받았습니다. “Goodreads”에서는 5점 만점에 평균 4.3점을 기록하며 "울컥했지만 따뜻한 여운을 남기는 작품"이라는 평가가 대세를 이룹니다. 한 독자는 "부모님의 노년을 마주해야 하는 자식의 마음을 적나라하게 그렸다"며 눈물을 터뜨렸고 다른 이는 "약해지는 신체와 강인한 정신의 모순이 인간 존재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라고 평했습니다. 특히 “보”와 아들 “한스”의 관계는 세대를 초월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습니다. 작품 속에서 “보”는 아들에게 의존하지 않으려는 고집과 외로움을 인정하지 못하는 모습을 통해 전통적 남성성의 한계를 드러내는데 이는 “리드젠”의 사회학적 연구가 문학적으로 승화된 결과입니다.

     

    2-4. 사회학적 통찰과 문학의 융합

    “리드젠”은 이 소설에서 농촌 남성들의 "약함을 드러내지 않으려는 고집"을 주제로 삼습니다. 아들 “한스”와의 갈등은 세대 간 전달되는 감정적 단절을 상징하며 이는 단순한 가족사가 아닌 사회 구조적 문제를 문학적으로 해석한 사례로 평가받습니다. 예를 들어 “보”는 아들에게 "도움 없이 살아갈 수 있다"라고 주장하지만 실제로는 홈케어 팀의 도움 없이는 일상이 불가능합니다. 이러한 모순은 독자로 하여금 인간의 자립성과 상호의존성에 대한 깊은 성찰을 유도합니다. 또한 작품 속에 등장하는 동성애자 친구 “투레”와 사미족 청년들은 북유럽 사회의 다양성을 반영하며 “리드젠”의 포용적인 시각을 드러냅니다.

     

    2-5. 문학적 가치와 대중성의 조화

    이 소설은 문학적 깊이와 대중적 접근성을 완벽하게 조화시킨 희귀한 사례로 단순한 감성에 의존하지 않고, 노년의 신체적 쇠퇴(요실금, 치매 등)를 있는 그대로 묘사하며 현실감을 더했습니다. 동시에 “보”의 내면 독백을 통해 인간 존재의 보편적 고민을 탐구함으로써 전 세계 독자들과의 연결고리를 만들었습니다. 2025년 8월 영어 판이 출간 예정이며 번역가 “앨리스 멘지스”(Alice Menzies)는 "원작의 투명한 문체와 정서를 최대한 보존하려 노력했다"라고 밝혔으며 이미 34개 언어로 번역 계약이 체결된 이 작품은 “리드젠”을 차세대 북유럽 문학의 리더로 격상시켰습니다.

     

    3. 결론

     

    ‘새들이 남쪽으로 가는 날’은 단순한 노년 소설이 아닙니다. 그것은 "과연 우리는 삶의 끝에서 무엇을 남기고 싶은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집니다. “리드젠”은 “보”의 이야기를 통해 상실, 후회, 용서 그리고 마지막 순간의 평화를 조명하며 독자들로 하여금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만듭니다. 이 작품은 이미 북유럽을 넘어 전 세계 독자들에게 인간 존재의 본질을 묻는 목소리로 자리매김했으며 문학史에 남을 클래식으로 기록될 것입니다.

     

     

     

     

    "인생의 가장 사소한 순간들이

    가장 위대한 이야기를 품고 있다" (리사 리드젠  '새들이 남쪽으로 가는 날 '중에서)

    반응형
    LIST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