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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22. 베를린 이야기(The Berlin Stories)
    인문학 2024. 3. 13.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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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개요

    “크리스토퍼 이셔우드”(Christopher Isherwood 1904~1986)는 영국의 소설가, 극작가로 현대 문학의 중요한 인물 중 한 명입니다. 그의 작품은 자유로운 서사와 현실주의적인 관점을 통해 인간의 본성과 사회적 문제를 다루며 독특한 스타일과 풍자적인 표현으로 유명합니다. 그는 1904년에 노팅엄에서 군인의 아들로 태어났으며 1930년대 후반부터 40년대에 걸쳐 독일과 미국으로 이주하여 살았습니다. 독일에서의 경험을 기반으로 ‘베를린 이야기’(The Berlin Stories)를 발표했는데 이는 후에 뮤지컬 ‘캬바레’(Cabaret)의 원작으로 활용되었습니다.

     

    “이셔우드” 는 미국으로 이주한 이후에도 문학적 활동을 이어가며 특히 ‘싱글 맨’(A Single Man)과 ‘노리스 씨의 마지막’(The Last of Mr. Norris -> Mr. Norris Changes Trains의 미국판) 등의 작품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이셔우드”의 작품은 대개 자전적인 요소를 포함하고 있으며 그의 경험과 관점을 통해 사회의 특정 측면을 비판적으로 탐구합니다. 그의 소설은 자유로운 서사와 날카로운 관찰력을 바탕으로 사람들의 삶과 사회적 현실을 묘사하며 특히 성소수자와 이주자의 이야기를 다루는 데에 있어서 능력이 탁월합니다. 그의 문체는 간결하고 효율적이며 그의 작품은 현대 문학의 중요한 테마와 문제를 다루면서도 독특한 개인적 시각을 반영합니다.

     

    “이셔우드”는 현실주의적인 서사와 사회 비판을 결합하여 그의 작품을 통해 독자들에게 사회적인 인식을 확장시키고 인간의 본성과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촉진하는 데 큰 기여를 했습니다. 그의 작품은 오늘날까지도 많은 독자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으며, 그의 문학적 유산은 현대 문학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1-1. 베를린 이야기(The Berlin Stories)

    이 책은 “이셔우드”가 독일 베를린에서의 경험을 기반으로 한 집합 소설로 1930년대의 독일과 나치 정권의 상황을 묘사합니다. ‘Goodbye to Berlin’과 ‘Mr. Norris Changes Trains’라는 두 개의 단편 소설이 이 책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1-2. 노리스 씨 열차를 갈아타다 (The Last of Mr. Norris)

    이 책은 베를린에서의 재미있고 혼란스러운 경험을 갖는 두 인물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이 소설은 독일의 정치적인 분위기와 사람들의 상황을 풍자적으로 그리고 있습니다.

     

    1-3. 싱글 맨 (A Single Man)

    이 소설은 싱글 맨인 “조지”의 하루를 따라가며 그의 내면의 갈등과 외부의 환경과의 충돌을 그립니다. 이 책은 영국 대학 교수인 “조지”가 파트너였던 “짐”의 죽음을 극복하고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을 다룹니다. 2009년 패션 디자이너인 “톰 포드” 감독이 “콜린 퍼스”와 “쥴리안 무어”, “매튜 굿”, “니컬라스 홀트”등을 캐스팅하여 영화로 제작하였습니다.

     

    1-4. 유령의 길(The Ghost Road)

    “이셔우드”의 마지막 소설로 제1차 세계대전과 스페인 내전을 배경으로 한 이야기를 다룹니다. 이 책은 세계대전의 파괴와 인간의 본성에 대한 깊은 사색을 담고 있습니다.

     

    1-5. 캬바레(Cabaret: The Next Year)

    이 책은 뮤지컬 ‘캬바레’(Cabaret)의 원작으로 사용된 이셔우드의 짧은 소설 ‘Goodbye to Berlin’을 기반으로 합니다. 1930년대 독일의 춤과 음악의 세계를 그리며 정치적인 변화와 인간의 이중성을 탐구합니다.

    2. 내용

    ‘베를린 이야기’는 “크리스토퍼 이셔우드”가 독일 베를린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소설 집합으로 1930년대의 독일과 나치 정권의 상황을 다루고 있습니다. "Goodbye to Berlin"과 "Mr. Norris Changes Trains"라는 두 개의 단편 소설로 구성된 옴니버스이며 이 두 작품은 각각 다른 인물의 시선을 통해 베를린의 다양한 측면을 조명합니다. 1972년 “밥 포시” 감독이 “라이자 미넬리”, “마이클 요크”등을 캐스팅, 뮤지컬 영화로 제작하여 높은 예술성을 인정받아 미국 국립영화등기부에 선정되었습니다.

     

    2-1. Goodbye to Berlin

    이 소설은 “이셔우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자전적인 이야기입니다. 주인공인 ‘아서 노리스’는 베를린의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며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도시의 변화와 분위기를 감지합니다. 그는 저명한 성소수자들과 이주민, 그리고 나치당의 부상과 함께 도시의 여러 장소들을 다닙니다. 이야기는 그의 자유로운 삶과 사랑 그리고 나치의 군중주의로 변해가는 도시의 모습을 묘사합니다.

     

    2-2. Mr. Norris Changes Trains

    이 소설은 ‘아서 노리스라는 이상한 인물과 영국 주재원인 “윌리엄 브래드쇼”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합니다. “노리스”는 독일 사회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며 이상한 행동을 보이지만 나치의 위험과 도시의 변화를 감지합니다. “브래드쇼”와의 관계는 베를린의 혼란과 나치의 위협에 직면하게 됩니다.

     

    2-3. 테마와 의미

    베를린 이야기‘는 1930년대 독일의 정치적인 변화와 도시의 다양성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소설은 인간의 본성과 사회적 문제에 대한 탐구를 통해 독자들에게 생각할 거리를 제공합니다. 나치의 부상과 도시의 붕괴는 주인공들의 삶과 운명에 큰 영향을 미치며 이야기는 그들의 삶을 둘러싼 환경의 변화와 상호작용을 보여줍니다.

     

    2-4. 풍부한 서술력

    “이셔우드”의 서술은 정교하고 아름답게 표현되며 독자들에게 베를린의 분위기와 도시의 다양한 측면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그의 표현은 자유롭고 다채로우며 독자들을 그의 이야기에 몰입시킵니다.

     

    3. 결론

    ‘베를린 이야기’는 “크리스토퍼 이셔우드”의 중요한 작품 중 하나로 그의 문학적 재능과 독특한 시선을 보여줍니다. 이 소설은 독일의 정치적 변화와 도시의 다양성을 통해 인간의 본성과 사회의 문제를 탐구합니다. ‘베를린 이야기’는 오늘날까지도 많은 독자들에게 영감을 주며 “이셔우드”의 작품은 현대 문학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생각에 갇힌 것이 아니다.

    그러나 우리가 일반적으로 하는 것은

    우리를 갇히게 만드는 생각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크리스토퍼 이셔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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