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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00. 80일간의 세계 일주(Around the World in Eighty Days)
    인문학 2024. 5. 24.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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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개요

    “쥘 베른”(Jules Verne 1828~1905)은 프랑스의 소설가로 영국의 “H.G.웰스”와 더불어 후대의 SF 작가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주었으며 그의 작품은 과학, 모험, 판타지 등의 요소를 결합하여 독자들을 매료시켰습니다. 그는 1828년 2월 8일 프랑스 낭트에서 태어나 변호사인 아버지의 뜻에 따라 법대에 진학하여 법률가 자격을 취득하였으나 “알렉상드르 뒤마” 등 문인을 만나 글쓰기 조언을 받으며 문학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베른의 초기작들은 주로 희곡들이었으며 1850년대에는 당시 가장 성공적인 잡지 중 하나에 단편소설들을 연재하였는데 출판인 “피에르쥘 헤첼”이 1863년 기구를 타고 아프리카를 여행하는 소설 ‘5주간의 기구 여행’ 출판을 허락하고 이 책이 대중적인 성공을 거둠으로써 소설가로서 “베른”의 경력이 시작되었습니다. 그의 작품은 당대의 기술적인 혁신과 과학적 발견에 대한 관심을 반영했습니다. 풍부한 상상력과 과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넘나들면서 독자들을 신비한 여행으로 이끌었으며 당시의 과학과 기술을 예언하는 듯한 면모도 있어서 많은 사람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했습니다.

     

    1-1. 80일간의 세계 일주(Around the World in Eighty Days)

    이 소설은 독자들을 전 세계 여행으로 이끄는 모험 이야기입니다. 주인공인 “필리어스 포그”(Phileas Fogg)와 하인 “장 파스파르투”와 함께 세계 일주를 완수하기 위해 남아있는 80일 안에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을 다룹니다. 이 소설은 당대의 신기록, 기술, 문화에 대한 지식과 호기심을 반영하면서도 모험과 긴장감을 잊을 수 없게 만듭니다. 1988년 BBC에서 이 작품을 바탕으로 다큐멘터리를 제작하였으며 1957년 “마이클 앤더슨” 감독이 “데이비드 니븐”, “칸틴플라스”, 셜리 맥클레인”, “프랭크 시나트라” 등을 캐스팅 영화로 제작하여 크게 성공하였습니다. 1989년 “피어스 브로스넌” 주연의 드라마, 2021년 “데이비드 테넌트”의 8부작 드라마가 잘 알려져 있습니다.

     

    1-2. 지구 속 여행(Journey to the Center of the Earth)

    이 소설은 아이슬라드의 화산 분화구로 들어가서 지구의 속을 탐험하는 모험을 다룹니다. 주인공 “리덴브로크”교수가 그의 조카 “악셀”과 함께 지하 세계로의 신비로운 여행을 시작하며 다양한 동굴, 화산, 그리고 이례적인 생물들을 만나게 됩니다. 2008년 “에릭 브레빅” 감독이 “브랜든 프레이저”, 조시 허처슨” 등을 캐스팅하여 영화로 제작하였으며 국내에서는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라는 제목으로 개봉하였습니다.

     

    1-3. 신비의 섬(The Mysterious Island)

    이 소설은 고립된 섬에서의 생존과 모험을 다루는 ‘해저 2만 리’의 후속작으로 일그러진 정의와 용기를 보여주는 다섯 사람과 개 한 마리가 무인도에 표류하게 되며 그들은 생존을 위해 자원을 활용하고 특이한 문명을 발견하며 삶의 의미를 탐색합니다.

    2. 내용

    이 작품은 전 세계를 여행하는 매혹적인 모험을 담은 고전 소설로 인류 역사상 가장 즐거운 여행 중 하나로 여겨지며 주인공 “필리어스 포그”(Phileas Fogg)와 그의 신뢰할 만한 하인 “파스파르투”( Passepartout)의 이야기를 통해 새로운 대륙을 발견하고 문화를 탐험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2-1. 줄거리

    이 소설은 로마 시대의 여행 기록을 참고하여 “필리어스 포그”가 돈을 걸고 세계 일주를 완수하기 위해 나서는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그는 신경질적이고 정확한 성격의 영국 신사로 여행을 시작하면서 하인 “파스파르투”를 동반하며 여행에 80일이라는 시한이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만 그의 철저한 계획과 냉철한 마음가짐은 그를 특별한 모험으로 이끕니다. 여행은 런던에서 출발하여 프랑스, 이탈리아, 이집트, 인도, 홍콩, 일본, 미국 등 여러 나를 거쳐 진행됩니다. 그 과정에서 “포그”와 “파스파르투”는 다양한 도전과 장애물을 극복하며 여행을 이어가는데 이들의 모험은 독자들에게 끊임없는 긴장감과 호기심을 안겨줍니다. 그러나 “포그”를 제압하려는 도전자들과 예상치 못한 사건들이 여행의 시간을 단축시키는데 이는 그들의 세계 일주가 불가능할 것처럼 보이게 합니다. 그러나 “포그”의 결단과 “파스파르투”의 지원으로 최후의 순간에 그들은 런던으로 되돌아오는 데 성공합니다.

     

    2-2. 주제와 의미

    이 작품은 여행, 용기, 흥분, 그리고 예측할 수 없는 모험의 중요성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주며 우리가 새로운 문화를 탐험하고 외부의 세계를 이해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풍부한 경험에 대한 놀라운 효과를 보여줍니다. 또한 이 소설은 시간과 공간의 개념에 대한 고찰을 제시합니다. “포그”가 80일 안에 전 세계를 여행하고 돌아올 것이라는 믿음은 자기 자신과 타인에 대한 신뢰 그리고 최종 목표에 대한 확신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이는 우리가 자신의 목표 달성을 위해 약속을 지키고 극복해야 하는 장애물을 통해 자아 발전과 성취감을 이룰 수 있다는 믿음을 강조합니다.

     

    2-3. 시대적 의미와 영향

    이 작품은 19세기 중반의 기술 혁신과 인류의 지식을 반영합니다. 당시 세계 여행의 가능성과 흥미로움을 보여주며 과학과 기술의 발전에 대한 일반 대중의 호기심을 자극했습니다. 또한 이 소설은 여행 소설의 장르를 선도하고 동시에 문학의 경계를 넓히는 데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베른”의 작품은 후대 작가들에게 큰 영감을 주며 전 세계 독자들에게 여행과 모험의 매력을 제공하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3. 결론

    이 소설은 우리가 자신의 목표와 꿈을 실현하기 위해 마주치는 도전에 대한 용기와 헌신을 강조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입니다. 독자들에게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제공하며 우리가 어떤 것이든 성취할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합니다. 이 작품은 지금까지 전 세계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우리의 상상력과 모험의 욕구를 자극하는 고전 중 하나입니다.

     

     

     

     

    "사람은 바다를 볼 때

    언제나 대양을 건너기 위해 꿈을 꾸게 되며,

    높은 산을 보면

    언제나 꼭대기를 향해 올라가고 싶어 합니다."(쥘 베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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