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5. 브루클린에서 자라는 나무(A Tree Grows in Brooklyn)인문학 2024. 1. 27. 11:36반응형SMALL
1. 개요
“베티 스미스”(Betty Smith 1896~1972)는 미국의 소설가이자 연극 작가로, 특히 1943년 베스트셀러 ‘브루클린에서 자라는 나무’(A Tree Grows in Brooklyn)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녀는 1896년 12월 15일 뉴욕 브루클린에서 독일계 미국인 아버지 밑에서 “엘리자베스 릴리안 웨너”라는 본명으로 태어났습니다. 그녀는 어린 시절부터 글쓰기를 좋아했는데 가정환경과 잦은 거주지 이전으로 제대로 된 고등학교 교육을 받지 못했으나 미시간 대학교에서 그녀를 청강생으로 받아주면서 그녀는 본격적으로 글쓰기에 몰두합니다.
그녀는 희곡을 쓰는 것뿐만 아니라 신문에 기사와 요리법 등을 제출하면서 틈틈이 작곡과 저널리즘 기법을 연마했습니다. 미시간 대학교 영어부문 장편연극 경연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에이버리 호프우드”상을 수상하게 됩니다. 이 수상을 계기로 예일 대학교에서 연극을 공부하도록 그녀를 초청하였으며 1934년까지 “조지 피어스 베이커”의 지도를 받았습니다. “베타 스미스”는 이 외에도 소설과 연극을 비롯한 다양한 작품을 남겼으며 작품을 통해 인간의 삶과 가치, 꿈과 희망, 어려움을 극복하는 용기 등에 대한 주제를 다양한 각도에서 탐구하고 독자들에게 감동적인 문학적 경험을 제공했습니다.
1-1. 브루클린에서 자라는 나무(A Tree Grows in Brooklyn)
이 소설은 뉴욕의 브루클린에서 자라는 소녀인 “프란시스 놀란”의 성장 이야기를 다룹니다. 그녀는 후에 이 작품이 주로 자신의 삶과 경험에 기반을 두었다고 밝혔는데 빈곤과 가족, 꿈과 희망에 대한 감동적인 이야기로, 독자들에게 강한 여운을 남기며 미국 문학의 고전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1944년 “엘리아 카잔”감독이 “도로시 맥과이어”, “조안 블론델”등을 캐스팅 영화로 제작하여 좋은 평을 받았습니다.
1-2. 내일은 더 나아질 거야(Tomorrow Will Be Better)
이 소설은 뉴욕의 하얏트 지구에서 성장한 “마기 섀넌”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작품은 가난과 희망, 꿈을 따라가는 데 어려움 등을 다루고 있습니다. “뉴욕 타임스”는 “소박하고 깔끔한 직접적인 종류의 산문이다.”라고 칭찬했습니다.
1-3. 매기 나우(Maggie-Now)
이 소설은 이민자로서의 경험이 담긴 이야기를 다룹니다. 주인공 “매기”의 인생에서의 여정과 도전, 가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1-4. 아침의 기쁨(Joy in the Morning)
이 소설은 브루클린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부부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작품은 사랑, 가족,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2. 내용
‘브루클린에서 자라는 나무’(A Tree Grows in Brooklyn)는 “베티 스미스”(Betty Smith)의 대표작 중 하나로, 미국 문학의 고전 중 하나로 꼽히는 소설입니다. 이 소설은 1943년에 처음 출간되어 이후에도 여전히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뉴욕의 브루클린에서 성장하는 소녀 “프란시스 놀란”의 성장 이야기를 그린 것으로, 가난과 꿈, 가족의 중요성 등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고 있습니다.
2-1. 캐릭터와 성장
“프랜시스”는 작품의 중심에 서 있는 주인공으로, 가난한 환경에서도 자신의 꿈을 키우고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그녀는 브루클린의 거리에서 자라며 가족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려 노력합니다. 그녀는 여러 독자들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용기, 희망, 그리고 끈기의 중요성을 전하며 공감을 얻습니다.
2-2. 가난과 꿈
작품은 가난한 환경에서의 삶을 소재로 삼아 이를 극복하려는 인간의 의지와 노력을 보여줍니다. 브루클린의 거리에서 살아가는 가족은 항상 경제적인 어려움에 직면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꿈을 키우려는 의지를 지닙니다. 이를 통해 작가는 독자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꿈을 이루는 힘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2-3. 가족의 중요성
“프랜시스”의 가족은 작품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어머니 “케이티”와 아버지 “조니”, 그리고 동생 “닐리”는 가난 속에서도 서로를 지탱하며 삶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힘을 모으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를 통해 작가는 가족의 중요성과 결속된 유대 관계가 얼마나 강력한지를 강조합니다.
2-4. 도시의 상징성
작품 제목에 등장하는 “나무”는 브루클린의 도시에서도 자랄 수 있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도시의 환경에서도 희망과 성장이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도시 자체가 작품에서 상징적인 의미를 가지게 됩니다.
3. 결론
이 소설은 독자들에게 풍부한 감정과 생각을 전하는 작품으로, 가난과 꿈, 가족의 중요성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여러 세대에 걸쳐 사랑받아온 작품입니다. “베티 스미스”(Betty Smith)가 자신의 경험과 관찰을 토대로 쓴 이 소설은 독자들에게 강력한 메시지와 감동을 전하면서 미국 문학의 걸작 중 하나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난생처음인 것처럼 혹은 생애 마지막인 것처럼 바라보라.
그러면 이 지상의 삶이 환희로 가득 찰 것이다.”(베티 스미스)
반응형LIST'인문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277. 토박이(Native Son) (0) 2024.01.28 276. 서부전선 이상 없다(All Quiet on the Western Front) (2) 2024.01.27 274. 특성 없는 남자(Der Mann ohne Eigenschaften) (2) 2024.01.25 273. 푸른 꽃들(Les Fleurs Bleues) (2) 2024.01.24 272. 권위의 개념(The Notion of Authority) (2) 2024.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