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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7. 지식 과학의 기초(Foundations of the Science of Knowledge)
    인문학 2023. 12. 29.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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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개요

    “요한 고트리프 피히테”(Johann Gottlieb Fichte, 1762~1814)는 독일의 철학자로, 이상주의의 대표적인 선구자 중 한 사람이며 “헤겔‘, ”셸링“과 함께 독일 관념론을 대표하는 사상가입니다. 철학사적으로는 지식학을 주로 연구하였으며 ”칸트“의 계승자 또는 ”칸트“로부터 ”헤겔“에로의 다리 역할을 한 철학자로 인정됩니다. 라이프치히 대학을 졸업 후 초기에는 ”스피노자“의 영향을 받았으나 ”칸트“의 철학을 접한 이후부터 실천이성의 자율과 자유사상에 영향을 받게 됩니다.

     

    1792년 예나 대학교의 교수가 되었으며 1798년 무신론 논쟁으로 1799년 교수직에서 물러납니다. 나폴레옹 전쟁에서 패한 프로이센의 위기에 처하여 강연한 '독일 국민에게 고함'(Reden an die Deutsche Nation 1807~1808)은 너무도 유명한 강연입니다. 그는 인간의 의식이 현실을 창조한다고 주장했는데 "나는"이라는 주체가 세계를 어떻게 이해하느냐에 따라 세계가 형성된다고 믿었습니다. 이는 주관적 이상주의의 중요한 특징 중 하나입니다. ”피히테“는 도덕 철학에도 관심을 가졌습니다. 그의  '자연권의 기초'(Foundations of Natural Right)와 같은 작품에서는 개인의 도덕적 의무와 국가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으며 국가에 대한 그의 이해는 개인의 자유와 도덕적 책임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그는 자아(Ego)의 개념을 중요시했습니다. 그는 인간의 의식이 주관성을 가지며, 자아를 통해 세계를 이해하고 변화시킨다고 봤습니다.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교육을 통해 개인이 도덕적이고 자유로운 존재로 성장할 수 있다고 봤습니다. ”피히테“는 교육자, 철학자, 독일의 국가론에 대한 이론가로서 평가받습니다. 그의 주관적 이상주의는 후대의 철학자들에게 영향을 끼쳤으며, 특히 ”헤겔“과 ”쇼펜하우어“에게 영향을 미쳤습니다.

     

    1-1. 지식과학의 기초(Foundations of the Science of Knowledge)

    이 작품은 “피히테”의 주관적 이상주의 철학의 핵심 원리를 다룹니다. 자아와 현실 간의 관계에 대해 탐구하고, 주체적 의식이 어떻게 세계를 창조하는지에 대해 논의합니다.

     

    1-2. 자연권의 기초(Foundations of Natural Right)

    도덕적 원리와 국가의 개념에 대해 탐구합니다. 이 작품에서 그는 국가가 개인의 도덕적 발전을 지원하고 보호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1-3. 독일 국민에게 고함(Addresses to the German Nation)

    이 작품은 “피히테”가 베를린 대학에서 교육에 대한 강의로써 진행한 것을 모은 것입니다. 교육이 어떻게 개인과 국가의 번영에 기여하는지에 대한 그의 견해를 담고 있습니다.

    2. 내용

    “요한 고트리프 피히테”는 이 작품에서 현실과 의식 간의 상호작용에 대한 독창적인 관점을 제시하였습니다. “피히테”의 철학적 사고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자 하는 학자들에게 그의 철학적 원리와 주제에 대한 중요한 진취를 제공합니다.

     

    2-1. 주관적 이상주의의 핵심 원리

    “피히테”는 주체적 의식이 어떻게 세계를 창조하는지에 대한 원리를 밝혔습니다. 세계는 주관적 의식의 활동에 의해 형성되며, 이러한 주체성이 세계에 의미를 부여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실이 주관적 의식에 의해 중시되고 창조된다는 관점에서 실재의 본질을 탐구했습니다.

     

    2-2. 자아의 역할과 의미

    작품에서 “피히테”는 자아(Ego)의 개념을 중요시하며, 주체적 의식이 세계를 이해하고 변화시키는 주체로서의 역할을 강조합니다. 자아는 그의 철학에서 중심적인 개념으로, 인간의 의식과 행동을 통제하며 현실을 해석하는 주체성을 나타냅니다. 이는 그가 인간의 주체성을 극대화하고자 했던 철학적 목표와 부합합니다.

     

    2-3. 도덕과 국가에 대한 관점

    작품에서 “피히테”는 도덕과 국가에 대한 그의 고유한 시각을 제시했습니다. 도덕적 행동과 개인의 도덕적 책임이 국가의 안정성과 번영에 직접적으로 기여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그의 도덕 철학과 국가론이 상호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2-4. 교육 철학의 중요성

    그는 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자신만의 견해를 이 책에서 제시했습니다. 교육을 통해 인간이 도덕적이고 자유로운 존재로 성장할 수 있다고 믿었으며, 교육이 개인과 국가의 번영을 위한 필수적인 도구임을 강조했습니다.

     

    3. 결론

    이 작품은 “피히테”의 사상이 이상주의 철학 전반에 미친 영향을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작품 중 하나입니다. “피히테”의 이상주의는 이후 독일 철학자들에게 큰 영감을 주며, 그의 아이디어는 “헤겔”과 “쇼펜하우어”를 비롯한 다양한 철학자에게 계승되었습니다. 이 작품은 “피히테”의 독특하고 복잡한 철학을 탐구하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중요한 출발점을 제공합니다. “피히테”의 주체성과 의식에 대한 고찰은 그가 독일 이상주의의 주요 선구자 중 한 명으로 평가되는 이유를 설명하며, 이 작품은 그의 철학적 유산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자료입니다.

     

     

     

    “어떤 철학을 선택하느냐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에 달려 있다.(피히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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