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 한 달 후 일 년 후(Those Without Shadows)

1. 개요

“프랑수아즈 사강”(Françoise Sagan 1935~2004)은 프랑스의 소설가로서 본명은 “Françoise Quoirez”입니다. 그녀는 미국의 영문 작품을 프랑스어로 번역한 데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18세 때 쓴 첫 소설 “슬픔이여 안녕"(Bonjour Tristesse)로 유명하며, 이 작품은 그녀의 화려한 데뷔를 알렸습니다. 이 소설은 그녀의 특유의 세련된 글쓰기 스타일과 풍부한 언어로 미국 독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그 후 그녀는 다양한 소설과 에세이를 출간했으며, 그의 작품은 감정적인 복잡성과 사랑, 욕망, 관계에 대한 사고를 탐구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1-1. 슬픔이여 안녕(Bonjour Tristesse)

이 작품은 그녀의 대표작 중 하나로, 18세의 젊은 소녀가 부모의 결혼 생활을 파괴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며 짧은 여름 동안 벌어지는 사건을 다룹니다. 청소년의 복잡한 감정과 가족의 관계를 탐구하며, 그 속에서의 열광과 절망을 그립니다.

 

1-2. 어떤 미소(A Certain Smile)

이 소설은 미국의 베스트셀러로서, 프랑스어로도 번역되었습니다. 사랑, 욕망, 갈등을 다루며, 주인공의 정서적 변화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1-3. 한 달 후 일 년 후(Those Without Shadows)

이 소설은 사회적 압박과 결혼의 복잡한 세계를 탐구합니다. 프랑스의 상류 사회와 그 안에서의 관계를 분석하며, 그렇게 무결한 것처럼 보이는 세계의 어둠을 밝히려는 노력을 그립니다.

2. 내용

“프랑수아즈 사강”(Françoise Sagan)은 이 작품을 통해 사회적 압박과 인간관계의 복잡성을 탐구하였으며, 그녀의 대표작 중 하나입니다. 이 작품은 특유한 글쓰기 스타일과 인간 심리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보여주며, 그녀의 작가로서의 역량을 빛내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1957년에 처음 출간되었으며, 그녀의 작품 중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는 작품 중 하나입니다. 이 작품은 프랑스 상류 사회의 삶을 배경으로 하며, 주요 캐릭터들의 내면과 외면의 갈등, 그리고 사회적 기대와의 충돌을 그립니다. 작품의 주요 요소 중 하나는 주인공들의 복잡한 정서와 관계에 대한 고백과 분석입니다.

 

2-1. 주요 캐릭터

 

2-1-1. 베르나르

이 작품의 주인공 중 하나로, 예술가이자 자유로운 영혼을 지닌 인물입니다. 그의 캐릭터는 사회적 규범에 얽매이지 않으며, 예술과 열정에 대한 신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2-1-2. 조제

“베르나르”가 사랑하는 여인이며 “조제”는 둘이 서로 닮은 사람이라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사랑하지는 않는 묘한 관계의 여인입니다. 이 이름은 “다나베 세이코”의 소설 ‘조제와 호랑이와 물고기들’의 여주인공 “구미코”가 “사강”의 소설을 감명 깊게 읽고 자신에게 붙인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2-1-3. 니콜

“베르나르”의 아내로, 그녀 역시 예술가로서 미술 작품을 창작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자유로운 삶을 원하면서도 결혼과 가정생활의 압박에 직면하게 됩니다.

2-1-4. 말리그라스 부부

부부의 이웃으로, 사회적 성공을 거둔 사람으로서 그의 존재는 주인공들에게 다양한 의문과 갈등을 불러일으킵니다.

 

2-2. 주요 테마

 

2-2-1. 사회적 압박

이 작품은 상류 사회의 기대와 압박을 중심으로 펼쳐지며 주인공들은 사회적 지위와 기대에 부딪히며 자신의 욕망과 가치를 탐색합니다.

2-2-2. 인간관계와 결합

작품은 등장인물 간의 복잡한 관계를 다루며, 결혼과 가정생활에서의 갈등과 이해관계를 탐구합니다. 사랑, 욕망, 배신 등의 주제가 작품을 통해 논의됩니다.

2-2-3. 예술과 자유

주인공 중 일부는 예술과 자유로운 삶을 추구하며, 이를 통해 예술가로서의 열정과 예술의 힘을 탐구합니다.

 

3. 결론

이 작품은 “프랑수아즈 사강”의 작품 중에서도 사회적 비판과 인간심리에 대한 깊은 고찰을 제공하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사회적 압박과 개인의 욕망 사이의 갈등을 다루며, 인간 심리에 대한 통찰력을 강조합니다. 또한 예술과 자유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예술가와 그의 작품 사이의 관계를 탐구합니다. '한 달 후 일 년 후(Those Without Shadows)는 그녀의 문학적 유산 중에서도 빛을 발하는 작품 중 하나로, 사회적, 심리적, 예술적인 측면에서 다양한 관점에서 해석되고 있습니다. 그녀의 작품은 현재까지도 독자들에게 감동과 고민을 안겨주며, 문학계에서 그녀의 중요성을 계속 강조하고 있습니다.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한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프랑수아즈 사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