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 에반젤린: 아카디 이야기(Evangeline: A tale of Acadie)

1. 개요

“헨리 워즈워스 롱펠로우”(Henry Wadsworth Longfellow, 1807~1882)는 미국의 대표적인 시인 중 한 명으로, 그의 작품은 19세기 미국 문학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롱펠로우”는 그의 감정적이고 언어의 유려함으로 미국 및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시인으로서, 그의 작품은 감동적이고 사유적인 면모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의 시는 주로 역사, 사랑, 종교, 그리고 인간의 존재에 대한 이해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그의 문학적 스타일은 로맨틱주의(Romanticism)와 미국의 문학 전통을 대표합니다. “롱펠로우”는 메인 주에서 태어나 하버드 대학교에서 교육을 받았으며, 나중에는 그 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하였습니다. 초기에는 법학을 공부하다가 문학으로 방향을 변경하였고 유럽 여행을 다녀와 다양한 언어와 문학을 연구하였습니다.

 

“롱펠로우”의 시는 읽기 쉽고 감동적인 언어로 독자들에게 친근하게 접근하게 해 주며 그의 작품은 역사적 이벤트와 인물, 신화와 전설, 그리고 종교적 주제를 다루면서, 이를 통해 미국의 아이덴티티와 역사적 유산을 탐구합니다. 그의 문학적 스타일은 감정적이고 감상적이며, 자연환경과 인간의 감정을 아름답게 묘사합니다. “롱펠로우”의 작품은 미국 문학과 문화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그의 시는 국가적으로 사랑받고 인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의 시 ‘The Midnight Ride of Paul Revere’에서 “폴 리비어”를 기리는 내용은 미국 역사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그의 작품은 미국의 문학적 상징 중 하나입니다.

 

1-1. 에반젤린(Evangeline: A tale of Acadie)

이 시는 아카디아 추방(Acadian Expulsion)을 배경으로 한 사랑 이야기로, 롱펠로우의 대표작 중 하나입니다.

 

1-2. 하이아와사의 노래(The Song of Hiawatha)

미국 원주민 문화를 다룬 이 시는 “롱펠로우”의 인기 있는 작품 중 하나로, 그의 길고 특별한 시적 대사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2. 내용

‘에반젤린’(Evangeline)은 미국의 아카디아(Acadie) 지역을 배경으로 한 이야기로, 18세기말에 프랑스에서 미국 노바스코샤(Nova Scotia)로 이주한 아카디아 출신의 주인공, “에반젤린”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에반젤린”은 첫사랑 “가브리엘”(Gabriel)과의 헤어짐과 잃어버린 가족을 찾아 헤매며 미국 대륙을 여행하며 그림과 같은 화려한 언어로 묘사됩니다.

 

2-1. 사랑과 희생

‘Evangeline’은 “가브리엘”과 “에반젤린”의 사랑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그들의 사랑은 강력하고 순수하며, 그 중간에 발생한 분쟁과 헤어짐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빛나고 있습니다. 또한, “에반젤린”은 자신의 사랑을 찾아 헤매면서 희생과 인내를 보여주는 주인공입니다.

 

2-2. 무엇이 사랑인가

작품은 사랑에 대한 깊은 질문을 제기합니다. “가브리엘”과 “에반젤린”의 사랑은 물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어도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데, 이것은 진정한 사랑이 어떻게 이루어지는 지에 대한 미국 로맨틱주의적인 시선을 반영합니다.

 

2-3. 민족과 유산

작품은 아카디아 출신의 주인공들과 그들이 처한 역사적 상황을 통해 민족성과 유산에 대한 고찰을 담고 있습니다. 아카디아 출신의 사람들이 이주와 강제 이주로 흩어져 미국 대륙에서 살아가는 모습은 그들의 힘과 절망을 함께 그립니다.

 

2-4. 문학적 스타일

“롱펠로우”는 이 작품에서 아름다운 언어와 메터(Meter, 운율)를 사용하여 감정적인 내용을 풍부하게 나타내었습니다. 그의 시는 서사와 로맨틱한 감성을 섞어서 전달하며, 그림 같은 화려한 묘사와 메터의 조화가 시를 더욱 감동적으로 만듭니다. 이 작품은 미국 로맨틱주의 문학의 대표작 중 하나로 꼽히며, 그의 작품은 미국 문학의 고전 중 하나로 여겨집니다.

 

3. 결론

이 작품은 미국 문학의 걸작 중 하나로 평가되며, 미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 작품은 미국 민족주의(Nationalism)와 역사적 유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기여하였으며, 미국의 다양한 지역에서 인용과 참조되고 있습니다. 또한 주인공 “에반젤린”은 여전히 미국 문학에서 강한 여성 상징으로 남아 있으며, 그녀의 사랑과 희생은 미국 문학의 중요한 주제 중 하나로 여겨집니다. 종합하면, “헨리 워즈워스 롱펠로우”의 ‘Evangeline’은 미국 문학의 중요한 작품 중 하나로, 사랑, 희생, 민족성, 그리고 역사에 대한 고찰을 담고 있는 감동적인 서사시입니다. 그의 아름다운 언어와 감정적인 표현은 오늘날까지도 독자들에게 감동과 영감을 주며, 그의 작품은 미국 문학의 보물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과거를 애절하게 들여다보지 마라.

다시 오지 않는다.

현재를 현명하게 개선하라.

너의 것이니. 어렴풋한 미래를 나아가 맞으라, 두려움 없이...“(롱펠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