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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62. 개미 3부작(The Ants Trilogy)
    인문학 2024. 4. 17.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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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개요

    “베르나르 베르베르”(Bernard Werber1961~)는 프랑스의 소설가, 저널리스트로 주로 과학적인 요소와 철학적인 내용을 결합한 작품으로 유명하며 종종 사회적 문제, 인간의 존재 이유, 우주의 신비 등에 대한 질문을 다룹니다. 학술적인 연구나 과학적인 사실을 기반으로 하지만 소설적인 요소와 상상력도 풍부하게 사용됩니다. 그는 1961년 9월 18일 프랑스 툴루즈에서 태어나 8세 때부터 단편소설을 쓰기 시작하였으며 툴루즈 제1 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하였습니다.

     

    “올더스 헉슬리”, “조지 웰스” 작품의 영향을 받은 그의 대표작 중 하나는 ‘개미 3부작’(The Ants Trilogy)으로 개미들의 세계를 탐구하면서 인간의 사회와 개미 사회 간의 유사성을 비교하고 대조합니다. 이 소설은 과학적인 사실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소설적인 스토리텔링을 통해 독자를 매료시킵니다. 그의 작품은 과학적인 사실과 이론을 기반으로 하며 인간의 사회, 동물의 행동, 우주의 신비 등과 같은 다양한 주제에 대해 탐구합니다. 작품 속의 삽화는 과학적인 연구에 근거한 것이지만 소설적인 방식으로 표현되며 독자들을 과학의 신비로운 세계로 끌어들입니다. 또한 인간의 이기심, 탐욕, 욕망 등과 같은 특성을 탐구하며 사회적인 문제에 대해 질문을 제기합니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자신의 행동과 사회의 구조를 다시 생각하게 될 수 있습니다.

     

    “베르베르”(Werber)의 작품은 상상력이 풍부하고 신비로운 요소를 많이 포함하고 있으며 그의 이야기는 현실과 초현실적인 요소를 섞어 고유한 세계를 창조합니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평범한 현실을 벗어나 새로운 세계에 빠져들 수 있습니다. 프랑스 소설답게 소설 내의 성애 묘사가 상당히 수위가 높은 편으로 소설 ‘고양이’에서도 주인공 고양이 “바스테트”와 “피타고라스”의 교미를 매우 자세하게 묘사합니다. 그의 작품들은 35개 국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적으로 1천5백만 부가 팔렸으며 “마르크 레비”(Marc Lévy)와 함께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읽힌 현대 프랑스 작가 중 한 명입니다. 한국과도 인연이 깊어 2013년 10월 방한하여 경희 대학교에서 강연하였으며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사인회를 하기도 하였습니다. 2016년 5월 19일에는 JTBC 뉴스룸에서 “손 석희” 앵커와 인터뷰를 하였으며 2019년, 2023년에도 방한하였습니다.

     

    1-1. 개미 삼부작(The Ants Trilogy)

    ‘개미 제국’(Les Fourmis), ‘개미들의 날’(Le Jour des Fourmis), ‘개미들의 혁명’(La Révolution des Fourmis)으로 이어지는 개미 사회를 배경으로 한 이 3부작은 인간 사회와의 유사성을 비교하고 대조하여 생각할 거리를 제공합니다. “베르나르”를 프랑스의 천재 작가로 떠오르게 했으며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게 되었고 여론조사에서 “베르베르”가 “톨스토이”, “셰익스피어” 등과 함께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외국 작가로 선정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1993년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였으며 1994년 독자가 뽑은 올해의 책에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1-2. 죽음을 탐사하는 사람들(The Thanatonauts)

    ‘타나토노트’(Les Thanatonautes), ‘천사들의 제국’(L'Empire des Anges), 우리는 신(Nous les dieux)으로 이어지는 3부작으로 죽음이라는 주제를 탐구하며 인간의 영혼이 무엇인지, 죽음 후에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에 대한 상상력을 펼치는 추리소설이자 연애소설이면서 정치 우화소설이기도 합니다. 한국에서는 2권으로 출간되었습니다.

     

    1-3. 최후의 비밀(L'Ultime Secret)

    이 작품은 1997년 IBM의 슈퍼컴 “딥 블루”와 체스 세계챔피언 “카스파로프”의 대결을 주제로 인류의 기원과 우주의 신비를 탐구하는 과학적인 모험 이야기를 다룹니다.

    2. 내용

    “베르나르 베르베르”(Bernard Werber)의 작품은 과학적인 요소와 철학적인 내용을 결합한 독특한 세계를 창조합니다. 그의 작품 중 가장 잘 알려진 것은 ‘개미 3부작’으로 이 작품은 개미들의 세계를 통해 인간의 사회와의 유사성을 비교하고 대조합니다.

     

    2-1. 개미 제국(Empire of the Ants)

    ‘개미 삼부작’의 첫 번째 책으로 개미들의 세계를 소개합니다. 이 소설은 인간의 관점에서 본 개미들의 삶을 통해 인간의 사회와의 유사성을 탐구하며 개미의 사회 구조, 일상생활, 그리고 그들의 생존 전략에 대한 풍부한 상상력을 보여줍니다. 개미들이 진화하고 발전하는 과정을 통해 작가는 인간의 사회와 인간의 행동에 대한 질문을 던집니다.

     

    2-2. 개미들의 날(Day of the Ants)

    두 번째 책인 이 작품은 ‘Empire of the Ants’의 이야기를 확장하면서 개미들의 모험과 도전을 다룹니다. 개미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직면한 어려움과 위험에 대처하면서 성장하고 발전하는 과정이 그려집니다. 작가는 이를 통해 개미들의 용기와 결속력을 강조하면서 인간의 사회에서의 행동과 유사성을 강조합니다.

     

    2-3. 개미들의 혁명(The Revolution of the Ants)

    ‘개미 3부작’의 마지막 책인 ‘개미들의 혁명’(The Revolution of the Ants)에서는 개미들의 사회적 혁명을 다루는데 개미들은 자신들의 사회 구조와 지위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변화를 요구합니다. 개미들의 혁명을 통해 사회적인 구조와 권력에 대한 질문을 던지면서 인간의 사회에 미치는 영향도 고려합니다.

     

    3. 결론

    이 시리즈는 과학적인 지식과 철학적인 사고를 결합하여 현실과 초현실의 경계를 탐구하며 작가는 개미들의 세계를 통해 우리의 세계를 새롭게 바라보고 인간의 행동과 사회적 구조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끔 이끕니다. 독특한 세계관과 풍부한 상상력을 통해 독자들을 매료시키는 동시에 인간의 본성과 사회적인 문제에 대해 깊이 있는 고찰을 제공하며 과학적인 지식과 철학적인 사고를 결합하여 독자들에게 새로운 시각과 이해를 제공합니다.

     

     

     

    "가장 어려운 일은

    처음 걸음을 내딛는 것이다.

    모든 것이 그로부터 나온다."(베르나르 베르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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