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2. 영국 노동계급의 형성(The Making of the English Working Class)

1. 개요

“에드워드 팔머 톰슨”(Edward Palmer Thompson 1924~1993)은 영국의 역사가이자 작가, 사회학자로, 주로 사회 역사학과 문화 역사학 분야에서 활동했습니다. 그의 가장 유명한 저작 중 하나는 ‘영국 노동계급의 형성’(The Making of the English Working Class)으로, 이 책에서 그는 영국의 노동자 계급 형성에 대한 연구를 통해 사회 하층민들의 역사를 새롭게 조명하였습니다. 그는 1924년 옥스퍼드에서 선교사 부모 밑에서 태어나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하였으며 군복무 후 케임브리지 크리스티 칼리지에서 공부하였습니다.

 

“톰슨”은 인류학, 사회학, 문학 등 다양한 학문 분야의 이론과 접근을 결합하여 사회적 계급과 권력의 형성, 문화적 변화의 본질 등을 탐구했습니다. 그의 작품은 역사학과 사회과학 분야에서 혁신적인 영향을 끼쳤으며, 특히 구조주의 역사학(Structuralist Historiography)을 비판하고 개인의 경험과 의식에 주목하는 “아래로부터의 역사”라는 용어를 사용하였는데 이는 세계사 분야에서 중요한 발전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톰슨”의 이론과 방법론은 사회 과정의 동적인 측면을 강조하고 역사의 다양한 측면을 탐구함으로써 사회적 변화와 인간의 의미 체계에 대한 이해를 촉진했습니다. 그의 영향력은 학계뿐만 아니라 정치 및 사회 운동에도 미치며, 특히 영국의 노동자들과 그들의 역사에 대한 인식을 형성하는 데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1-1. 영국 노동계급의 형성(The Making of the English Working Class) 상

이 책은 영국의 노동자 계급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에 대한 철저한 연구를 통해 영국 역사의 중요한 측면을 밝히며 사회 역사학의 걸작 중 하나로 평가됩니다.

 

1-2. 영국 노동계급의 형성(The Making of the English Working Class) 하

이 책은 영국의 사회적 소외층의 삶과 경험에 대한 연구를 기반으로 이들이 어떻게 사회적 및 정치적 변화에 응답했는지를 다룹니다.

 

1-3. 프로테스탄트의 문화적 형성

이 책은 영국의 프로테스탄트 문화의 형성과 발전에 대한 연구를 통해 종교와 문화가 어떻게 사회적 계급과 관련되는지를 탐구합니다.

2. 내용

‘영국 노동계급의 형성’(The Making of the English Working Class)은 “에드워드 팔머 톰슨”(Edward Palmer Thompson)이 1963년에 발표한 역사적 걸작입니다. 이 책은 영국의 노동자 계급이 형성되는 과정을 탐구하면서 그들의 생활과 경험에 주목하여 영국 사회의 중요한 측면을 밝히고 있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역사를 기록하는 것을 넘어 사회 역사학과 문화 역사학의 측면을 통해 근대 영국의 사회적, 경제적, 정치적 변화를 이해하는 데 있어서 핵심적인 참고 자료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2-1. 노동자들의 정체성

이 작품은 영국의 산업 혁명기와 19세기 초기에 노동자 계급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를 연구합니다. “톰슨”은 노동자들이 어떻게 그들의 정체성과 의식을 형성하고 공동체로 결속되어 왔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이러한 과정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를 살핍니다. 그는 또한 노동자 계급의 다양성과 복잡성을 강조하여 단순히 경제적 요소뿐만 아니라 문화적, 정치적, 사회적 측면을 고려하여 그들의 역사를 이해하려고 합니다.

 

2-2. 노동자들의 생활과 경험

“톰슨”은 이 책에서 노동자들의 생활과 경험을 다루며 그들이 직면한 어려움과 고통을 역동적이고 생생하게 묘사합니다. 또한 노동자 계급의 조직화와 저항의 형태를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봄으로써 그들이 사회적 변화를 이끌어내는 과정을 탐구합니다. 이 책은 개인적 경험과 사회적 구조 간의 상호작용에 대한 이해를 넓히며 역사적 사건을 개인적이고 생동감 있게 보여줍니다.

 

2-3. 새로운 접근법

“톰슨”은 또한 역사학과 사회과학의 방법론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제시합니다. 그는 기존의 구조주의 역사학에 비판적이었으며 개인의 경험과 의식에 주목하여 역사를 재해석하고자 했습니다. 이러한 방법론적 혁신은 사회 역사학과 문화 역사학 분야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이후의 연구에도 지속적으로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3. 결론

‘영국 노동계급의 형성’(The Making of the English Working Class)은 역사적으로 중요한 주제를 다루면서도 “톰슨”의 역사학적 혁신과 탁월한 문체로 독자들에게 사회적인 인식을 확장시키고 역사의 복잡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이 책은 역사학자뿐만 아니라 일반 독자들에게도 매우 흥미로운 독서 경험을 제공하며 현대의 사회적 문제와 연관된 논쟁과 탐구에 계속적으로 영감을 줍니다.

 

 

 

“구좌파든 신좌파든 모두

엘리트주의에 젖었다는 점에서

참된 사회주의가 아니다.”(에드워드 팔머 톰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