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7. 플란더스의 개(A Dog of Flanders)인문학 2024. 1. 18. 12:24반응형SMALL
1. 개요
“마리 루이즈 드 라 라메”(Marie Louise de la Ramée 1839~1908)는 또 다른 필명인 “위다”(Ouida)로 잘 알려진 19세기의 영국 소설가입니다. 1839년 1월 1일에 영국 서포크 주에서 프랑스인 아버지와 영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문학에 소질을 보였으며 1860년 ‘포도원의 그랑빌’을 발표하며 소설가로 데뷔하였습니다. 그녀는 주로 극적이고 감정적인 소설로 유명하며 사랑, 우정, 도덕적 문제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었습니다. 그녀는 또한 동물권에 대한 관심과 예술, 사회 문제에 대한 통찰력을 담은 글을 썼는데 그 당시 사회적인 문제와 감정적인 측면에서 많은 독자들에게 호평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녀의 글쓰기 스타일은 일부 비평가들로부터 지나치게 감정적이고 과장되었다는 비난을 받기도 했습니다. “위다”(Ouida)는 그녀의 문학적인 기여로 19세기말 빅토리아 시대 문학의 일부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1-1. Under Two Flags
이 소설은 군대와 모험을 소재로 하며, 주인공은 군인으로서의 삶과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이 작품은 특히 여성 독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1-2. Idalia
정치와 사랑, 인간 감정에 중점을 둔 작품입니다.
1-3. Strathmore
이 소설은 귀족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로, “위다”(Ouida)의 감정적이고 로맨틱한 스타일을 보여줍니다.
1-4. Puck
이 소설은 도시 생활과 교외 생활의 대조를 다루며, 사회적 문제와 도시 생활의 단점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제시합니다.
1-5. A Dog of Flanders
이 소설은 소년과 그의 개의 우정을 다루는 이야기로, 동물에 대한 애정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특히 동물권을 주제로 하는 작품으로 평가되었습니다. 1975년 “쿠로다 요시오”감독이 TV애니메이션으로 각색 제작하여 후지 TV에서 총 52부작으로 방송하였는데 슬픈 결말로 인해 일본 전국의 어린이들로부터 주인공들의 구원을 요청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1-6. In Maremma
이 소설은 이탈리아의 토스카나 지방을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그녀가 이탈리아에서 살았던 경험이 반영되어 있습니다.
2. 내용
“위다”(Ouida)의 작품은 감정적이고 로맨틱하며, 동시에 사회적 문제와 동물의 권리에 대한 열정을 담고 있습니다. 그녀는 그 당시의 문학적 풍조와 사회적 문제에 대한 인식을 확장시키는 데 기여한 작가 중 하나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플란더스의 개’(A Dog of Flanders)는 동화적이고 감동적인 이야기로서, 동물과 인간 간의 특별한 우정을 그린 작품입니다. 동물과 인간의 마음을 감동적으로 묘사하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희망과 사랑이 어떻게 이길 수 있는지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2-1. 줄거리 개요
소설은 플란더스 지방의 소년인 “넬로”(Nello)와 그의 신실한 개 “파트라슈”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넬로”는 화가의 꿈을 품고 있지만 가난과 어려움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어느 날 그는 “파트라슈”를 구하고 난 뒤, 이 플란더스 지방의 마을에서 일어나는 각종 모험과 도전에 직면하게 됩니다. “넬로”와 “파트라슈”의 이야기는 서로를 향한 순수한 사랑과 충성의 상징으로 인식되어, 독자들에게 강한 감동을 전하며 소년의 꿈과 동물의 무고함이 어울려 불우한 상황에서도 희망을 찾는 메시지가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2-2. 테마와 메시지
이 소설은 주인공 “넬로”와 “파트라슈”의 순수하고 강한 우정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불우한 환경에서도 둘은 서로에게 힘과 위안을 주며 삶을 이겨나가는 이야기를 통해 순수한 우정의 가치를 강조합니다. “넬로”의 화가로서의 꿈과 그 꿈을 이루려는 노력은 희망과 열정을 상징합니다. 가난과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소년은 꿈을 향해 힘을 냅니다. “파트라슈”의 무고함과 충성심은 동물에 대한 존중과 사랑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동물과 인간 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삶의 소중함을 깊게 느낄 수 있습니다.
3. 결론
이 소설은 감동적인 이야기와 강렬한 메시지를 통해 독자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합니다. 이 소설은 동화적인 풍경과 감정적인 교감을 통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독자층에게 사랑받는 작품 중 하나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이젠 지쳤어, 파트라슈...”(넬로)
반응형LIST'인문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269. 목신의 오후(L'Après-midi d'un faune) (2) 2024.01.21 268. 페가나의 신들(The Gods of Pegāna) (0) 2024.01.19 266. 인디아나(Indiana) (0) 2024.01.18 265. 이탈리아 노래집( Italienisches Liederbuch) (0) 2024.01.16 264. 파랑새(The Blue Bird) (2) 2024.01.15